0... 민주당은 씨에 대한 구속집행정지와 병원입원 조치 등
신병처리 방침에 관한 소문이 나돌자 "노씨에 대한 국민들의 욕설과
저주를 모르는 것이냐, 외면하려는 것이냐"며 미리 쐐기를 박는 모습.
이규택대변인은 성명에서 "4천만 국민은 밥을 먹어도, 술을 마셔
도, TV를 보아도 `억'소리뿐이며 억장이 무너지는 소리가 하늘을 찌를
듯한데 구속집행 정지라니 망연자실할 뿐"이라고 비난.
이대변인은 "분노와 허탈에 빠진 국민들은 노씨를 능지처참할 자
라고 분기탱천하고 있는데 이 정권은 국민소리도 듣지 못하는 귀머거
리 정권이냐, 소귀 정권이냐"고 공세.
그는 또 노씨의 5천억원 중에는 씨로부터 인수받은 통치자
금이 포함돼 있다는 설에 대해서도 "전씨로부터도 자금을 인계받았다
는 것이 드러난 것"이라며 5공 비자금에도 공세를 취하려는 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