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첫 휴일인 5일, 전국이 화창한 가을날씨를 보인 가운
데 고속 도로와 주요 국도는 행락객들의 차량들로 크게 붐볐다.

특히 내장산, 속리산, 지리산 등 단풍절정기를 맞은 유명산과
연결된 경부, 호 남 고속도로의 경우 이날 오후 1시께부터 귀경차량들
의 체증이 시작돼 밤늦게까지 계속됐다.

또 , 관악산 등 서울 근교의 유명산과 한강고수부지, 용
인 자연 농원, 과 천 공원 등에도 시민들이 몰려나와 가을정취를
즐겼다.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남이분기점-목천I.C., 기흥I.C.-죽전휴
게소 등 곳곳에서 차량들의 지체와 서행이 반복됐고 중부고속도로도 곤
지암-중부1터널, 하남 분기점 부 근에서 정체가 이어졌다.

호남고속도로는 오후 3시께부터 논산I.C.-회덕분기점 등에서
혼잡이 시작됐고 영동고속도로는 용인 자연농원을 빠져 나오는 차량들
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용인I.C.

부근 등에서 거북이운행이 계속됐다.

서울외곽 순환고속도로 역시 서울 근교로 휴일나들이에 나섰다
가 되돌 아오는 차 량들까지 겹쳐 하남분기점-상일I.C.
등 곳곳에서 혼잡이 가중됐다.

한국도로공사는 "4일 21만여대에 이어 이날 오전 10만여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통해 서울을 빠져 나갔다"며 "귀경차량들로 이날 밤
늦게까지 체증이 계속될 것"이라 고 말했다.

한편 관악산에 5만여명의 등산객이 몰리는 등 시내 근교에 있
는 대부분의 산은 등산객들로 크게 붐볐고 용인 자연농원에는 평소휴일
에 비해 5천명이 많은 3만5천명 이 찾았다.

또 덕수궁, 경복궁 등 고궁과 한강시민공원 등에도 가족단위의
시민들 과 연인들 이 나와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