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언론 보도 하루만에 돌변 ***.
『장발을 휘날린 , 이치로를 누르다.』 『ID야구 노무라감독, 혀
를 내두르다.』.
1차전에 무승부를 기록한 다음날인 4일자 일본 신문은
슈퍼게임에 대해 지면을 크게 할애했다. 이 신문에 담긴 내용엔
의 투구내용과 함께 노무라감독의 경기소감등이 포함됐다. 주니치취재
진과의 인터뷰에서 노무라감독은 『정말로 좋은 공을 던진다. 한국도 좋
은 투수를 가지고 있는 것을 높게 평가한다』고 말했다. 4년전에도 포수
로 나와 한국팬에게깊은 인상을 남겼던 후루타는 『투수들이 정말 놀랍
다. 선발로 나온 은 스크루볼에 포크볼 커브 등을 자유롭게 던
진다』며 『오늘 경기에 나온 투수들은 일본에서도 톱클래스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는 전날 경기후 노무라감독과 이치로가 한국야구수준에 대해 『배
워야할 점이 많다』며 애써 평가절하한 것과는 다른 내용. 아직까지는
니칸스포츠등 다른 신문들은 이날 무승부를 「가을캠프효과」라고 표현하
며 『정규시즌이 끝난뒤 연습부족으로 일본선수들이 제 기량을 다 발휘
하지 못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또 슈퍼게임은 단지 친선경기일 뿐이라
고 애써 의미를 축소하기도했다. 또 일부신문은 슈퍼게임의 뒤에
에서 열리고 있는 아마야구에서 일본이 한국에 두 번 다 대승을 거뒀다
는 기사를 싣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4년전 1차전서 8대3으로 대승한 일본이 4년후 똑같은 친
선경기 1차전을 힘들게 비긴 것은 어쨌거나 눈에 띄게 향상된 한국야구
수준을 일본선수들이 너무 과소평가했기 때문이라는게 이곳 일본인들의
솔직한 얘기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