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통령의 딸 소영씨 부부의 외화 미밀반입사건 진상조사를
위해 미국을 방문중인 국민회의의 , 유재건 부총재는 미법무부에
수사기록을 요청했으며 수사기록을 입수할 경우 계좌를 조사
하게 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부총재는 이날 새너제이에 있는 연방검찰 북부지
청을 방문,당시 수사총지휘자였던 리랜드 알출라 검사장을 만나 판결문
과 일부 수사기록을 입수했으며 그의 주선으로 연방법무부 담당관에게
수사기록 접근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조부총재는 이 문제에 대한 미법무부측의 분위기가 긍정적이고 협
조적이라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에 수사기록 접근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수사기록에서 계좌에 대한 단서가 들어날 경우
이계좌에 대해 조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방법원에 수사기록 제공을 요청한 것은 미국에서는 대배심신변보
호법에 따라 수사기록을 공개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이다.
조,유부총재는 선고공판 당시 노씨측과 벌금 6만달러를 지불토록
법정밖 합의를 했는데도 판사가 벌금형은 선고치 않아 검찰측과 격렬한
논란이 있었던 점을 감안,3일 이 사건담당 제임스 웨어 판사를 만나 한
국정부측의 개입여부를 알아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