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일 새벽 0시 5분께 대검을 나선 김기수 검찰총장은현관 주변에
대기중이던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은 채 굳은 표정으로
귀가.
이어 0시35분께 귀가길에 오른 최명선 대검차장도 역시 굳은 표정으
로 "조사가 늦어질 것 같다"며 몇마디 조사상황에 대해서만 대답.
특히 최차장검사는 조사진행 상황과 관련, "(노씨에 대한) 조사가
잘풀리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따라서 노 전대통령의 귀가 시간은
새벽 2시에서 3시 사이가 되지 않겠느냐"고 조심스런 관측.
최차장은 이어 `기업인 명단과 대선자금에 대한 진술을 받아냈느냐'
는 기자들의 질문에 "기업인 명단은 거론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으며
대선자금에 대해서도 `말할 수 없다'고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안
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