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개발공사가 경기도 파주군 일원에서 추진중인 '출판
문화산업단지'47만4천평 중 20만평의 개발사업이 내년 하반기에 먼저 착
수된다.
토개공은 최근 국방부와 군사시설 이전문제 등을 협의, 총 사
업지 규모 47만4천평 가운데 우선 개발가능한 20만평에 대해 내년 5월 지
구지정을 받아 하반기안에 공사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토개공은 도서출판 및 유통시설단지 13만4천평과 도
로, 녹지 등 6만6천평을 1단계로 우선 개발하고 나머지 27만4천평에 대한
개발은 당분간 보류할 방침이다.
토개공은 당초 토지이용계획안에서 출판단지 11만평, 영상정보
및 디자인단지 6만평, 유통단지 2만4천평, 문화단지 2만평 등을 비롯해
유수지 및 수로 7만평, 도로 10만평, 녹지 6만평, 지원시설용지 3만평 등
을 일괄적으로 조성할 예정이었다.
토개공은 그러나 국방부와의 협의과정에서 47만4천평 전체를
개발하기에는 군사 시설 이전문제 등과 관련한 장애가 많아 이같은 단계
개발방식을 추진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토개공 관계자는"나머지 부문은 개발여건을 성숙시키는 데 우
선 초점을 맞춰 토지이용계획과 관련한 전체적인 구상만을 짜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