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3백여명의 선수들이 딘사모 등 세계적인 스타들과 함께 달
린다.
28일 벌어지는 95국제마라톤의 규모는 국내에서 벌어진 마스터
스급 국제대회로는 단연 사상 최대다. 는 마라톤을 아끼고
사랑하는 남녀노소가 건강을 다지며 달리기 솜씨를 겨루는 경기.
이번 대회 참가자는 정확히 4천3백34명. 이중 11개국 21명의 초청선
수외에 육상연맹에 등록된 선수 43명,회사원 교사 기자 등 각계에서 모
인 2백60명의 비등록선수 등 모두 3백24명이 42.195㎞ 마라톤 풀코스에
도전하며, 4천명의 마라톤 애호가들은 선수들과 함께 4㎞여를 달리다
88공원에서 우회, 골인하는 10㎞ 단축코스를 뛰게 된다.
현재 세계 출전선수 숫자면에서 최대규모의 마라톤대회는 . 작
년대회에 2만7천여명이 넘는 선수가 출전, 달리기 솜씨를 뽑냈다.
뿐아니라 엔 2만5천명, 세계최고기록이 나온 로테르담은 1만
5천명이 뛴다.
해당국 육상연맹이나 마라톤대회 조직위의 마라톤 풀코스 「완주증명
서」를 첨부해야 출전자격이 주어지는 대회에도 올해 9천9백10명
이 출전했다. 거대한 출전선수 규모로 초청선수들의 출발후 1시간이 넘
어서야 마지막선수들이 출발할 수 있을 정도.
이번 대회 4천여 출전자들은 마라톤의 살아있는 신화 「존 캘
리」의씨를 뿌린다. 85살까지 풀코스를 달린 「기적의 노인」 캘리는 61번
이나 마라톤에 도전, 58번이나 완주하면서 「마라톤엔 나이의 한
계가 없다」는 사실을 몸으로 입증한 인물이었다. 올해부터 국제마
라톤은 선수만의 외로운 경기가 아니라 온 주민이 즐기는 축제 한마당
으로 새로운 자리매김을 하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