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봉-나경민(한체대)조가 제38회 전국종합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서 4강에 진출했다.
박-나조는 25일 인천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3일째 혼합복식
8강전에서 손진환(당진군청)-장혜옥(충남도청)조를 고전끝에 2-1로 물리
쳤다.
1세트를 15-5로 일축한 박-나조는 2세트 막판 잦은 범실끝에 세팅을
허용, 15-17로 무너졌으나 3세트들어 박주봉의 빠른 발놀림과 노련한 경
기운영이 상대를 압도한 끝에 15-5로 승리, 탈락 위기에서 벗어났다.
박-나조는 26일 결승진출의 최대 걸림돌인 국가대표 하태권(원광대)-
김신영(전북은행)조와 4강에서 맞붙는다.
1번시드를 배정받은 세계랭킹 1위 김동문(원광대)-길영아(부산시청)
조도 이석호-김경란(한체대)조를 2-0(15-3 15-2)으로 완파하고 4강에 진
출, 결승문턱에 한걸음 다가섰다.
'94히로시마아시안게임 2관왕 심은정(담배공)이 팔꿈치 부상을 딛고
1년만에 출전, 관심을모은 여자복식 16강전에서는 심은정-김미향(담배공)
조가 최마리-김현숙(인천대)조를 1세트 세팅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2-0(18-16 15-9)으로 잡아 8강에 올랐다.
남자단식 8강전에서는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세계 8위 이광진(충주시
청)이 김형준()을 2-0으로제압, 김영길()을 2-0으로 완파한
올 전국체전 우승자 안재창(동양화학)과 4강에서 맞붙게 됐다.
여자단식 3회전에서는 세계랭킹 2위 방수현(오리리화장품)이 박진현
(경희대)을 2-0으로 꺾고 8강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