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신세대 카레이서 미하엘 슈마허가 사상최연소로 포뮬러 원(F1)
2연패의 주인공이 됐다.
올해 26세의 슈마허는 22일 일본 오카야마현 아이다에서 올시즌 15번
째 시리즈로 벌어진 「태평양그랑프리」에서 3백7.35KM구간을 1시간48분
49초972에 주파, 2위데이비드 쿨타드(영국)를 14초, 3위 데이먼 힐(영국)
을 48.333초차로 제치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슈마허는 이날 우승으로 10점을 추가해 시리즈 종합점수 92점을 기록,
10년 연상의 라이벌 데이먼 힐(36)을 33점차로 여유있게 앞서 남은 2차례
시리즈 결과에 관계없이 올시즌 챔피언을 확정지었다.
또 올해로 슈마허와 계약기간을 끝내는 도 종합점수
1백23점으로 1백2점의 윌리엄스사를 제치고 종합우승을 굳혔다.
1969년 독일 케르펜 태생인 슈마허는 지난 92년 F1시리즈에 참가하기
시작해 3년만인 지난해 F1출범 44년만에 최초의 독일출신 챔피언이 돼 테
니스 스타 슈테피그라프와 함께 독일 최고의 스포츠스타로 각광받기 시
작했다.
특히 슈마허는 올시즌 F1사상 최연소 2연패의 기록을 세우면서 80년
대 중반이후 알랭 프로스트(), 아일톤 세냐()가 주름잡던 F1
계의 새로운 스타로 자리잡았다.
슈마허는 최근 의 페라리사와 4천8백만달러(한화 3백64억원)
를 받고 96년부터 2년간 뛰기로 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