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0일까지 "광주=김태익-권경안-김한수 기자" 세계인의 미술
제전이 될 제1회 광주비엔날레가 오늘 개막한다. 광주비엔날레 조직위는
20일 오전 11시 광주 중외공원 문화벨트내 야외공연장에서 구 소련
체제 민주화의 상징인 전 리투아니아 대통령 란스베르기스 등 국내외 주
요인사, 미술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역사적인 개막식을 갖는다. 개막식
에 앞서 오전 9시30분부터 1시간30분동안 비엔날레전시관과 야외공연
장에서 대동장승굿 등 식전공연이 펼쳐지며, 전시관 개관 테이프커팅을
하는 오전 11시30분부터 1시간동안 판소리 현대무용 등 경축공연이
벌어진다. 관련기사 15-33면 국가 민족 이념 종교 등을 초월해
세계 공동체를 형성하자는 뜻에서 정해진 경계를 넘어 (Beyond
the Borders)를 주제로 한 광주비엔날레는 오는 11월20일
까지 71만평 규모인 광주중외공원 문화벨트 일원에서 열린다. 세계현대
미술의 최근 경향을 볼 수 있는 본전시 국제현대미술전을 비롯, 6개의
특별전과 3개의 후원전도 20일 일제히 개막된다. 개막 하루전인
19일엔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전남도청 앞 광장을 비롯 광주 금남로
전구간에서 55개팀 2천2백여명의 예술인과 시민 등 1만여명이 참가
하는 빛의 축제 가 화려하게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