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매운탕 재료로 각광받고 있는 쏘가리의 인공 부화가 국내에서 처음
으로 성공했다. 충북도 내수면개발시험장은 13일 최근 어미 쏘가리를
대상으로 인공부화를 실시, 새끼 고기를 생산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 시험장측은 지난 6월 10마리의 자연산 어미 쏘가리를 확보해 5
만개의 알을 채취한후 인공 수정을 실시, 1천마리를 부화시키는데 성공
했다. 그러나 인공수정 및 부화과정에서 대량 폐사현상이 발생한데다
먹이 부족으로 새끼들이 서로 잡아먹는 상식 현상까지 겹쳐 최종적으로
30여마리를 정상적으로 성장시키는데 성공했다. 도 내수면개발시험장
이병배(36)연구원은 "국내는 물론 외국에서도 쏘가리 인공 증식의 사
례가 없어 대량 번식에 성공할 경우 수출 전망도 밝다"고 말했다. 유
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