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내달 1일부터 3일간 브루나이의 수도 반다르 세리 베가완에서
열리는 아세안 지역안보포럼(ARF) 각료회의와 아세안 확대 외무장관
회담에 공노명외무장관을 수석대표로 한 대표단을 파견한다. ARF 각
료회의는 아세안 6개국(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과 아세안 대화상대국(한국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유
럽연합의장국), 중국, 러시아 등 18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아-태지역
최초의 역내 정치-안보 대화 채널이다. 지난해 7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1차 ARF 각료회의에 이어 두번째인 이번 각료회의에서 공장
관은 동북아 다자(다자)안보 대화구상 과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 협조를 강조할 계획이다. 김영삼 대통령의 미국방문을 수행했던
공장관은 29일 워싱턴을 떠나 30일 브루나이 현지에 도착했다. 구
성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