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 칠단이 제7회 TV바둑 아시아선수권전서 우승,한국에 이 대회
사상 첫 패권을 안겼다. 14일 일본 지바현 쉐라톤 그랜드호텔서 벌어
진 결승국서 이칠단은 스승 조훈현 구단을 초반부터 압도,2백78수만에
흑 7집반승을 거두고 2백50만엔의 우승상금을 획득했다. 이칠단은
고바야시(소림각) 마샤오춘(마효춘) 조훈현 등 3개국 정상을 연파,국
제무대서 약하다던 그간의 징크스를 씻어내며 91-92년 동양증권배 2
연패후 3년만에 국제대회 정상에 복귀했다. 김연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