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상서 업무 심각한 상태 아닌듯 "모스크바=로이터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이 11일 평소 앓던 심장질환이 악화돼 병원에 입
원했으나 곧 회복됐으며 병원에서 대통령직을 수행하고 있다고 크렘린궁이
밝혔다. 올해 64세의 옐친 대통령은 심장의 국소빈혈 현상이 악화
하는 바람에 입원했으며 "현재는 이런 증상에서 회복한 상태로 심전도도
정상으로 나타났을 뿐만 아니라 지난 몇 시간의 진찰 결과 재발 가능
성은 없다"고 대통령 공보실은 밝혔다. 대통령 공보실은 옐친 대통령이
침대에 누워있지 않은 상태며 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에 머물고 있다면
서 대통령은 별다른 일정의 변경없이 대통령직을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 이타르-타스통신은 크렘린궁 관계자의 말을 빌려 옐친 대통령이 예정
대로 오는7월19일부터 21일까지 노르웨이와 러시아의 무르만스크시를
방문한다고 보도했다. 국소빈혈은 동맥에서 나오는 피가 제대로 흐르지못
하는바람에 기관이나 세포까지 산소를 공급하지 못할 경우 일어나는 현상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