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영장-긴급구속 5명은 검찰고발 "창원-대구=강인범-박원수
기자" 거동이 불편한 사람에게 미리 주는 거소투표용지에 대리투표한 선
거운동원들이 잇달아 적발됐다. 경남 합천경찰서는 거소투표용지에 대리
투표를 한 혐의로 합천군 묘산면선거구 군의원후보 조병채씨(55)의 회
계 책임자 조순석씨(47)와 선거사무장 윤병대씨(61)에 대해 구속영
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조씨등이 19일 오후 4시쯤 묘산면 사리에
사는 서봉점씨(81.여)등 3명을 찾아가 "대신 투표해 주겠다"며 투
표용지를 받아 도옥리 조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조후보에게 기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 경북영덕경찰서도 거소투표용지에 대리투표한
혐의로 영덕군 축산면 기초의원 김모후보의 운동원 박동헌씨(52)를 긴
급구속했다. 이밖에 경북 칠곡군선관위는 거소투표용지에 대리투표한 혐
의로 기초의원출마자 정모후보의 선거운동원 5명을 선거법위반혐의로 검찰
에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