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연합" 프랑스의 극우정당인 국민전선(FN)이 18일 실시된
지방선거 2차 결선에서 툴롱등 남부 3개 도시를 장악, 대약진을 함에
따라 인종차별주의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약4천만명의 유권자
중 약69%가 참여한 이날 2차투표에서는 또 지난 5월 집권한 자크
시라크 대통령의 아성으로 알려졌던 파리시의 20개 구의회선거에서 우파
정당들은 6개구를 사회당 등 좌파에게 빼앗기는 등 구도변화가 일어났
다. 외국이민의 추방 등 인종차별적인 정책을 표방하는 FN은 사상
처음으로 인구 10만 이상인 도시의 시의회를 차지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