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한현우 기자" 올들어 처음으로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관련기사 23면 3일 오전 0시분쯤 비브
리오패혈증세를 보여 전남대병원에서 입원치료중이던 박막동씨(74.여.경
남 거제시 능포동)가 숨졌다. 박씨는 지난달 일 전남 완도군 청산면
딸집에 들렀다가 이웃에서 가져온 가자미회 등을 먹은 뒤 온몸에 붉은
반점이 생기는 등 비브리오패혈증세를 보여 지난 2일 이 병원에 입원
했었다.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전남 장흥군 해안에서 채취한 개펄
에서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나왔다"고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바닷물의
온도가 높아지는 6~9월에 주로 간 질환자나 노약자가 어패류를 날
것으로 먹을 경우 발병률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