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통신-정보산업 장관회의가 30일
아시아-태평양지역 초고속정보통신기반(APII)을 위해 모든 분야에서
효과적이고 균형적인 협력을 강화한다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서울
선언문 을 채택하고, 30일 폐막됐다. 회의에 참석한 APEC 통신
-정보산업장관들은 서울선언문을 통해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초고속정보통
신기반이 전세계 정보통신기반의 중요한 부분을 구성하며, 그 발전에 기
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통신분야에서의 협력과 무역및 투자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장관들은 또 "기업및 민간부문의 보다 확대된
주도와 투자가 향후 APII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핵심요소"로 규정
하고 "회원 경제체간 정책의 조정과 조화가 경쟁과 시장주도적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관들은 또 공동발표문을 통해 통신-정
보산업분야가 지역내 투자자유화와 협력관계구축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데 합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참가국들은 또한 정보통신분야의 국
제표준 설정작업을 추진하며, 각국의 행정정보망을 연결하는 등의 시범사
업을 추진키로 했다. 석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