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연합" 지난 20일 새벽 2시쯤 모스크바 크림강에서 한국
유학생 최종구씨(30.민족우호대학 2년)가 총에 맞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최씨는 동료 유학생과 함께 재독교포 송모씨가 운영하는 선상
가요주점 신라 에서 술을 마시다가 옆에 있던 러시아인들과 시비가
붙자 주방에서 부엌칼을 들고 나와 소동을 부리다가 식당 경비원의 총에
복부를 맞아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경찰은 경비원의 총격을
정당방위로 보고, 최씨를 난동혐의로 입건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