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이효재 기자" 민주당 돈봉투 사건을 수사중인 경기 안양경찰
서는 14일 돈봉투를 돌리다 적발된 장경우 의원측 당원 최경섭씨(39
)가 장 의원의 선거운동을 위해 대의원명부를 입수한 사실을 밝혀내고
장 의원측이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매표행위를 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확인작업에 나섰다. 경찰은 또 장 의원측이 인천 올림포스호텔에
서 대의원들을 투숙시키고 식사를 제공했다는 안 의원측의 주장에 따라
안 의원측으로부터 증거물을 제출받아 수사에 나서기로 했다. 이규택 의
원 폭행부분에 대해서는 이씨측으로부터 고소나 고발이 있을경우 수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