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조사 급식아동들이 급식을 하지 않는 아동들보다 신장-
체중-건강면에서 훨씬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서울시교
육청이 최근 성동국민학교 등 급식실시 9개 국교와 생활여건이 비슷한
양남국교 등 9개 비급식교 4~6학년 학생 5천4백명을 대상으로 조사
분석한 결과 드러났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비급식학교 4학년생들의
신장은 남녀 모두 지난 1년간 4.58㎝가 컸으나, 급식학교 남녀 학
생들은 이들보다 각각 0.12㎝, 0.79㎝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 5학년 급식아동도 비급식 아동보다 남학생은 0.66㎝, 여학생은
0.99㎝가 더 컸으며, 6학년도 급식 남학생이 0.39㎝, 여학생
이 1.03㎝가 각각 비급식 학생보다 더 자랐다. 체중도 급식 남학생
은 0.85㎏, 여학생은 0.36㎏이 비급식 학생보다 더 많은 것으로
조사돼 급식학교 아동들의 성장속도가 월등히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결석률은 급식 아동들이 비급식아동보다 4학년 0.03%, 5학년 0
.16%, 6학년 0.05%가 각각 더 낮았고, 질병발생률도 급식아동
들이 4학년 0.11%, 5학년 0.15%, 6학년 0.14%가 비급
식아동보다 더 적었다. 한편 영양교육에 관한 설문조사에서도 좋아하
지 않는 음식은 어떻게 하는가 란 질문에 급식아동중 58.7%가 먹
겠다 고 대답한 반면, 비급식아동중엔 47.7%만이 먹겠다 고 답해
급식이 편식교정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박기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