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민자당은 11일 학도군사훈련단(ROTC) 출신 장교의 복무기
간을 현행 28개월에서 36개월로 연장하려던 당초의 방침을 유보키로
했다. 당정은 이날 여의도 민자당사에서 송천영 제1정조위원장과 손병
익 국방차관보가 참석한 가운데, 국방 당정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 당정은 96년도 ROTC 신청자부터 복무기간을 3년으로 연장하려
던 계획을 유보하되 지난해말 정기국회때 관계법 개정안이 통과돼 복무기
간 연장방침을 전면 백지화하긱는 어렵다고 판단, 충분한 올간을 갖고
대안을 모샌키로 했다. 한편, 민자당은 빙무기간 연장문제와 관련 복
무기간을 몇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늘려나가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인 것으
로 알려졌다. 김민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