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소식통 밝혀 "홍콩=김성용 기자" 북한은 국가 무역업무 종사자
중 30대 중견간부급 1백명을 선발, 지난 1월1일부터 오스트리아와
독일, 영국 등 유럽 각국에서 은행업무 및 무역실무를 연수시키는등 대
외무역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고 홍콩의 북한관련 소식통들이 2일 말했다
. 소식통들은 북한이 매봉무역과 모란상사, 광명성 등 인민무력부와
정무원 산하 무역회사의 과장급들을 대상으로 당성이 좋고 외국어가 가능
한 1백명을 선발, 유럽 각국의 은행 및 경제관련 교육기관에 1년간
파견해 주로 국제간 은행업무와 무역실무등을 배우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 소식통들은 북한이 앞서 지난 90년 대성은행 직원 5명을 영국
미드랜드은행에 파견, 국제 은행업무를 실습시킨 적은 있으나 이처럼 많
은 인원을 해외에서 연수시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하고 이는 북
한이 앞으로 대외무역 활성화 및 국제무역분쟁 등에 대처하기 위한 것이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