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국립발레단(English National Ballet)이 6월
13~18일(오후 7시 30분, 14-17일은 오후 4시 7시30분)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로얄발레단과 함께
영국을 대표하는 영국국립발레단은 40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연
2백 50회 이상 공연,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단체. 다이애
나 왕세자비가 공식후원자인 이 발레단은 1993년 로얄발레단의 수석무
용수와 로마오페라극장 상임안무가를 역임한 데렉 딘을 새 예술감독으로
영입하고 창단이래 최대 전성기를 맞고 있는 젊은 단체이다. 이 발
레단의 특성은 순회공연과 대중성에 있다. 영국 전역의 일반 대중들이
부담없는 가격에 수준높은 발레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하자는 설립당시 취
지에 맞춰 로얄페스티벌 홀에서 연말에 개막하는 호두까기 인형 을 포
함해 매년 3차례 런던에서 공연을 갖는 한편 나머지 기간동안에는 영국
의 각 도시와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며 순회공연을 해오고 있다. 서울에
서 공연할 작품은 영원한 고전 백조의 호수 (6월 13~16일)와
이 발레단이 특기로 내세우고 있는 코펠리아 (17~18일). (58
0)1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