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수건-우의이용 신속히 피해야/이상한 박스발견땐 폭발물 의심 지하
철에서 유해가스가 느껴지면 물수건이나 우의를 이용해 호흡기와 피부를
최대한 보호해야 한다. 경찰은 22일 일본과 미국에서 독가스와 폭탄
테러사건이 잇따르자 유해가스와 폭발물을 발견했을때 시민들이 취해야 할
행동요령을 작성해 전국 경찰에 배포했다. 독가스테러에 사용될 위험
이 있는 화학작용제는 질식작용제 혈액작용제 신경작용제 등 6개 종류.
이중 신경작용제의 경우 눈의 동공이 축소되고 구토증상이 나타난다.
이런 증상이 느껴지면 즉시 방독면을 쓰고 우의나 비닐로 피부를 보호한
뒤 아트로핀 주사를 맞거나 인공호흡을 받아야 한다. 이밖에 어떤 가
스이든 이상한 냄새나 증상이 느껴지면 즉시 손수건을 이용, 호흡기를
보호하며 위험지대를 벗어나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 대피방향은 사고지
점에서는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이 좋고 멀리 떨어진 곳에서는 바람과 직
각되는 곳이 대피점이다. 또 사람이 많이 몰리는 지역에 이상한 박스
가 발견되면 일단 폭발물로 보고 외부충격을 가하지 말고 즉시 경찰 등
관계기관에 신고를 해야 한다. 손으로 만지거나 개봉을 하면 안된다
. 우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