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대 총학생회장이었던 강병원씨(24.농업경제학과졸)가
84년 총학생회가 부활된 이후 총학생회장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정상적인
군복무에 들어가게 됐다. 강씨는 신체검사에서 1급 현역입영 판정을
받아 20일 현역으로 입대할 예정. 84년 총학생회장이었던 이정우씨
(33.변호사)가 서울대 프락치 감금폭행 사건 으로 구속된 것을 비
롯, 지금까지 모두 12명의 총학생회장들이 시국사건에 연루돼 투옥되거
나 수배되는 바람에 정상적으로 군에 입대하지 못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