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로이터 연합" 중국은 11일 오는 2000년까지의 전력생산
확충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백억달러 규모의 외국투자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조희정 전력공업부 부부장은 이날 "전력확충 목표를
달성하려면 전력산업에 총 외국투자의 20% 수준인 2백억달러가 필요
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금세기 말까지 가동될 전력시설의 15%가 수
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부부장은 "중국 정부가 외국자본을 유치
하기 위해 대담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개발기금 설립과 사채 발행
등과 관련된 새로운 연구를 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