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작년 10월 미북 제네바합의이후 핵동결을 유지해온 영변 5메
가와트 원자로를 언제라도 재가동할 수 있도록 정비작업을 계속해 온 것
으로 8일 알려졌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이날 "북한의 이같은 준비
는 미국측이 합의를 이행하지 않거나 21일 대북경수로 공급협정 체결시
한을 넘길 경우 언제라도 압력수단으로 원자로 재가동에 들어가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관계자들은 그러나 "북한이 최근 한국형경
수로에 반대하며 핵시설 재가동을 위협은 하고 있으나, 아직 핵시설 봉
인훼손 등 본격적인 재장전 준비는 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김승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