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경찰 천여명 비밀지하실 등 발견 "동경=로이터 연합" 속보=
도쿄 지하철 독가스 사린 살포사건을 수사중인 일경찰은 26일 오우무
신리쿄(진리교)가 치명적 가스로 살인을 준비했다는 새로운 혐의가 제기
됨에 따라 신리쿄 본부 건물에 대한 5일째 수색작업을 벌였다. 경찰
은 가미쿠이시키의 제7 사티안 건물이 화학공장으로 추정됨을 감안해
약 1천여명의 수사인력과 함께 대형 조명기와 굴삭기, 전기카터등 장
비를 동원해 밤까지 수색작업을 벌였다. 경찰 수사본부는 또 지난 2
2일 일제수색때 발견된 제10 사티안 건물에서 신도 6명이 감금돼
있던 점에 비추어 감금 및 약물 강제복용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제
6, 10 사티안 건물에 대해서도 새로이 정밀수사를 벌였다. 경찰에
따르면 제7 사티안 건물은 내부가 어두운데다 신자들이 수행 을 하
고 있었기 때문에 조명기를 사용해 건물을 밝게 한 뒤 수색작업을 벌였
으며 건물내 칸막이 등을 철거하는 작업을 계속했다. 경찰은 아사하라
쇼코(마원창황) 교주의 숙소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제6 사티안
주변 시설에는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지하실이 있는 것으로 밝혀냈는
데 이는 진리교에서 탈퇴하려는 신도들을 감금하는데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