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혁명 배경 평등과 사랑 그려 작가는 이 소설을 "위대한
사상가 장 자크 루소의 소설 신 엘로이즈 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
혔다. 루소의 소설 신 엘로이즈 는 신분이라는 장벽으로 끝내 이루지
못한 쥘리와 생 프뢰의 애절한 사랑이야기. 작가는 신 엘로이즈
에서 무대를 프랑스 대혁명을 전후한 1700년대로 옮겼다. "주인공
엘로이즈와 장 자크는 어려서부터 루소의 평등 과 선 에 대한 교육
을 받으며 자란다. 당시 귀족들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루소의 숭고한
사상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사랑하는 연인
으로 성장하지만 평민의 딸과 귀족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격렬한 반대에
부딪힌다. 평등 이라는 이상이 무참히 깨져나간 것이다. 한편 국왕
과 개혁 이 뜨거운 화제로 떠오르고, 소작인들은 성당에 모여 열띤
토론을 벌인다. 귀족들도 저녁마다 식탁에 둘러앉아 삼부회 소집에 대
한 이야기를 나눈다. 사람들은 정의와 이성이 지배하는 시대가 다가올
것 이라며 흥분했던 것이다. 드디어 프랑스 국왕이 단두대에서 처형
되고, 만민에게 평등을 보장한다 는 프랑스 대혁명이 터진다. 그러나
엘로이즈와 장 자크는 혁명에 가담했던 과격파들에 의해 영원한 이별을
맞게 된다." 격동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영원한 사랑이 교향곡처
럼 아름답게 연주되고 있다. 미세기간 1백96쪽 4천5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