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AFP 연합" 중국은 세계무역기구(WTO)가입과 관련, 미-
중회담을 다음달 재개할 것이라는 미국측 발표에도 불구하고 회담을 서두
르지 않을 방침이라고 한 고위 무역관리가 19일 밝혔다. 중국 대외무
역경제합작부 용영도(롱용투) 차관보는 이날, 미키 캔터 미무역대표부(
USTR) 대표의 4월 양국회담 재개 발표와 관련, "양국 사이에 그
러한 일정이 합의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중국의 이같은 미온적 태
도는 다른 WTO 계약당사국들의 미국에 대한 양보 압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전술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