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이 공포탄 쏘자 "쏴봐라" "부산=김홍수기자" 도심 한복판에서
시민을 폭행하며 난동을 부리던 10대 청소년들이 신고를 받고 출동,
공포탄을 쏘며 제지하는 경찰관을 집단폭행하고 달아났다. 15일 오전
3시 30분쯤 부산 부산진구 부전2동 태화쇼핑앞 대로변에서 변모군(
17.무직.부산 남구 대연동)등 10대 청소년 4명이 길가던 윤모씨(
20.사하구 당리동)등 시민 2명을 집단폭행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부전3파출소 한경철 순경(32)을 폭행하고 경찰순찰차까지 파손한 뒤
달아났다.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한 순경이 공포탄을 발사하며
제지하는데도 "총도 가졌네, 나한테 한번 쏴봐라"며 전화부스 유리창
조각으로 한 순경에게 상처를 입혔다. 경찰은 현장에서 변군을 붙잡아
긴급구속하는 한편 달아난 4명을 수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