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정보통신망(스크린 케이블)을 이용한 원격화상교육이 국내 처음
으로 22일 강원도 홍천군 내촌국교에서 실시된다. 컴퓨터 등 첨단설비
를 이용한 이 시스템은 텔레비전과 전화를 하나로 묶은 것으로 상대방과
마주보듯이 회의와 상담, 토론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시스
템이 일선교육에서 활용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교육부와 정보통신부는
지난해 9월부터 지금까지 7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촌국교에 키 스테
이션인 원격교육실을, 동창, 대봉, 항곡국교와 와야분교 등 4개교에
30인치 대형텔레비전을 설치하고 이달초부터 시범 가동하고 있다. 원
격화상교육이 이뤄지면 우선 분교의 학생들이 본교에 가지 않고서도 동일
한 내용의 수업을 받을 수 있어 수업의 질 향상은 물론 지리적, 물리
적 교육여건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병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