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상 최우수곡 록-주제가상도/팝부문 남자 최우수 가창상 엘튼
존/토니 베네트 3연속 그래미상 수상/셰릴 크로우 올해의 신인상 거머
줘 록가수 브루스 스프링스틴이 1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제37회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에이즈 환자의 비극적 종말을 그
린 영화 필라델피아 의 주제곡 필라델피아의 거리 로 최우수 작품상
, 최우수 록작품상, 최우수 TV-영화주제가상, 남자 록가창상등 4개
부문을 휩쓸었다. 세계 1백66개국에 TV로 중계된 이날 시상식에
선 또 노장 가수 토니 베네트가 MTV 언플러그드 앨범으로 쟁쟁한
후배 스타들을 제치고 최우수 앨범상을 수상, 스탭핑 아웃 퍼펙
틀리 프랭크 에 이어 3회 연속 그래미상을 거머쥐는 노익장을 과시했다
. 또 지난해 폭발적 인기를 모았던 여가수 셰릴 크로우가 최우수 레
코드상에 이어 최우수 신인상과 여자 팝가창상등 3개 부문상을 차지해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또 빌보드 싱글차트 신기록 행진으로 화제를 모
았던 아카펠라그룹 보이즈 투 멘은 앨범 Ⅱ 로 최우수 리듬앤 블루스
앨범상, 그리고 히트곡 아이 윌 메이크 러브 투 유 로 최우수 리
듬앤블루스 듀오-그룹상을 함께 안았다. 베이비페이스는 웬 캔 아이
시 유 로 리듬앤블루스 부문 최우수 남자가창상과 작품상을 차지했고,
토니 브랙스톤은 브리드 어게인 으로 이 부문 최우수 여자가창상을
수상했다. 메리 카펜터는 스톤즈 인 더 로드 로 최우수 컨트리 앨범
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이 부문 최우수 여자가창상등 2개 부문상을 받
았다. 팝부문 남자 가창상은 캔 유 필 더 러브 투나잇 을 부른
팝음악계의 거장 엘튼 존, 그리고 랩가창상은 흑인그룹 솔트앤 페퍼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밖에 듀오-그룹 록가창상은 관록의 그룹 에어로스미
스가 크레이지 로 차지했고, 듀오-그룹 팝가창상은 아이 스웨어 의
올 포 원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