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협 전 국무총리(75세)가 21일 오전 11시5분쯤 서울종로구혜
화동 자택에서 별세했다. 김 전총리는이날오전7시30분쯤 자택에서 호흡
곤란을 호소해 고려대 안암병원으로 옮겼으나 병원측이 소생가능성이 없다
고 진단함에 따라 자택으로 돌아온 직후 숨졌다. 관련기사 33면
김 전총리는 20일 천안을 다녀온 뒤 운동을 하는 등 전날까지 매우
건강한 편이었다. 전북 부안태생인 김 전총리는 일본 동경대 법학부를
졸업, 고려대 교수, 문교부장관, 고려대 총장 등을 역임하고 82년
6월부터 1년3개월동안 총리를 지냈다. 김 전총리의 영결식은 26일
오전 9시 고려대 본관앞에서 학교장으로 열릴 예정이다. 장지는 대전
국립묘지. 02(762)1064~5. 임호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