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 중국의 국방예산이 군부에 대한 영향력을 축적하려는 강
택민 당총서기겸 당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의 요구에 따라 지난해 5백20억
원에서 올해 6백50억원(한화 약6조원이상)으로 약25%나 증가할 것
이라고 홍콩의 영자지 이스턴 익스프레스가 중국소식통들을 인용, 16일
1면 머릿기사로 보도했다. 이같은 국방예산 증가는 지난 79년 등
소평이 군대를 감축해 더 많은 재원을 경제에 투입하겠다고 약속한 이후
최대의 증가폭이라고 익스프레스지는 말했다. 중국은 지난해도 전례없
이 국방예산을 22%나 증가했었다. 이같은 국방예산의 대규모 증액에
도 불구, 삭감이 불가능했던 것은 최고 지도자 등소평 사후를 앞두고
군부의 영향력 증가를 나타내는 신호라고 익스프레스지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