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전대통령과 부인 이순자여사는 15일 오후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조선일보사 주최로 열리고 있는 이승만과 나라세우기 전을
관람했다. 전 전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45분쯤 전시장에 도착, 장
세동 전안기부장, 안현태 전경호실장, 허문도 전통일원 장관, 염보현
전서울시장, 김병훈 전청와대 의전수석, 이 전대통령의 양자 이인수 명
지대교수 부부, 시인 서정주씨 등과 함께 약 1시간여에 걸쳐 일반관람
객들과 함께 관람했다. 서정주 시인의 손을 꼭잡고 관람한 전 전대통
령은 "조선일보사가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이런 뜻있는 사업을 해서
대단히 고맙게 생각한다"며 "전국민이 이 전시회를 관람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전 전대통령은 이날 이승만 전시회 도록과 CD-롬,
이승만문집 뭉치면 살고 15질을 구입, 동행한 인사들에게 나눠 주
었다. 구성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