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국문과 학생회는 14일 외설여부로 논란을 빚은 소설 즐
거운 사라 의 저자 마광수교수(43)를 옹호한 마광수는 옳다 (사회
평론간)를 펴냈다. 이 책은 즐거운 사라 사건의 전모 공판기록
마교수의 문학세계 등을 담았다. 국문과 학생회장 박수형군(21)은
머리말에서 "문학작품을 사법적으로 평가, 마교수를 구속하고 직위해제한
것은 잘못된 일"이라며 "마교수와 관련한 논쟁은 음란성 여부보다는
표현의 자유와 검열의 문제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민
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