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윤희영기자" 미국 북동부 지역에 3일 밤과 4일 오전 사이(
현지 시각) 최고 40㎝에 이르는 폭설이 내려 주요 공항이 폐쇄되고
간선도로가 얼어붙는 등 교통두절 사태가 빚어졌다. 밤사이 버지니아주
서부에서 뉴잉글랜드주에 이르는 북동부 일대에 폭설이 내려 가장 많은
눈이 내린 뉴저지주의 경우 40㎝의 눈이 쌓였으며 필라델피아 북서부
지방 30㎝, 워싱턴시는 20㎝의 강설량을 기록했다. 올 겨울 들
어 23㎝의 최대강설량을 보인 뉴욕시에서는 케네디공항과 라 과르디아
공항을 폐쇄했고, 뉴저지주 뉴아크공항은 여객기의 이-착륙을 제한하는
비상조치를 취했다. 또 보스턴시도 로건공항을 폐쇄했으며 볼티모어-워싱
턴 국제공항은 1개 활주로만 이-착륙을 허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