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후 다른대학 붙었을땐 합격증으로 환불 전기대 입시가 막을 내린
가운데 각 대학들의 합격자 발표가 잇따르고 있다. 이번 전기대 입시
에서 복수지원한 학생들중 상당수는 두 대학이상에 합격한 학생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럴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 어느 대학에 갈 것
인지를 빨리 결정해야 한다. 합격한 대학의 모집요강을 잘 읽어보고 지
시에 따라야 한다. 만약 A, B 두 대학 합격생이 A대학 진학을 결
정했다면 B대학에는 전화로 등록포기의사를 밝히거나 등록포기원을 제출하
는 것이 좋다. 등록포기통지를 의무화한 대학도 있다. 단, 한번 밝힌
의사는 취소할 수 없다. 대다수 학교는 전화통화를 녹음하는 등의 증
거를 확보하고 있다. 문제는 A대학의 등록마감이후에 B대학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인데 수험생은 B대학을 선호하고 있는 경우다. 이때는 우
선 A대학에 등록을 해야 한다. 그후 B대학에도 합격했다면 수험생은
B대학 합격증명서를 갖고 A대학에 가서 등록금을 환불받아야 한다. A
대학은 한 수험생이 등록을 포기하면 즉각 예비합격순위 1번에게 등록을
통보한다. 예비합격자가 연락두절인 경우 자칫 예비합격자격도 박탈되는
경우가 생기므로 수험생들은 적어도 미등록 충원기간에는 연락이 되는
곳에 있어야 한다. 올해 입시에서는 특히 입시일이 9일과 17일인
대학의 경우 예비합격순위가 중요하므로 전기 입시가 완전히 끝나는 2월
12일까지는 순위와 연락처를 항상 챙겨야 한다. 최병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