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미캘리포니아주 남부에 강력한 지진이
발생할 것이라고 미과학자들이 12일 저널 사이언스지에 기고한 글에서
밝혔다. 미지질연구소의 지진학자 코머스 히턴과 데이비드 월드는 지
난해 1월 캘리포니아주 노스리지를 강타한 리히터 규모 6.7의 강진은
앞으로 닥칠 일련의 지진을 예고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또
최근 연구결과, 노스리지 지진의 진앙에서 기록된 것과 같은 세력의 지
진이 인구밀집 지역을 강타한다면 최신식 지진대비 철골구조로 지어진 건
물도 붕괴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로스앤젤레스 지역을
강타한 지진의 평균 횟수가 지난 2백년동안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면서
"앞으로 노스리지를 강타한 것과 같은 규모의 지진이 연이어 발생하거
나, 그보다 훨씬 강력한 한번의 지진이나, 이들이 복합적으로 발생하면
서 현재의 소강상태는 깨질 것"이라고 밝혔다."워싱턴-산타바바라=로이
터 AP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