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에서 보관중이던 등록세 영수증 1만5천여장이 뭉치째 없어져 세
무비리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최병렬서울시장은 10일 "작년말 강남
구청의 등록세 횡령사건을 계기로 지방세 관련 세무비리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22개 전 구청이 보관하고 있는 90년 1월부터 94년 12월까
지 5년간의 등록세 영수증을 전산입력하던중 서초구에서 등록세 영수증
1만5천여장이 뭉치째로 없어진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최시장은
"이같은 영수증 증발 이 세금횡령과 관련이 있는지의 여부를 가리기
위해 현재 등록세 접수대장에 기재돼 있는 금액과 등기소보관 원본과
확인중이며 그 결과는 2~3일내에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시장
은 "그러나 90년12월부터 93년3월까지 세무과사무실을 세차례 이전
하는 과정에서 분실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양근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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