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형사6부(류국현.부장검사)는 22일 서울대병원, 고려대병원
,영동세브란스병원,중앙대병원 등 서울시내 종합병원과 신라,롯데,라마다
르네상스호텔 등 대형 폐수배출업소 30곳을 대상으로 폐수의 무단방출
여부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들 업소들은 서울시
내 폐수배출업소 5백여 곳 가운데 작년 이후 기준치 이상의 폐수를 방
류하다 적발돼 2회 이상의 개선명령을 받은 곳들"이라며 "허용치 이상
의 폐수를 방출한 사실이 적발되면 강력한 행정조치와 함께 관련자를 모
두 사법처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집중 조사대상은 병원의 경우
수술 후 인체 적출물의 무단 방출 여부 환자복, 병상 시트 등의 세
척 폐수 정화처리 여부이고, 호텔은 세탁물의 세척폐수 처리 여부 등
이다. 박종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