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시아=AFP 연합" 바레인의 시위군중과 경찰이 18일 충돌하면
서 시아파 회교도 5명과 경찰관 4명이 사망했다고 반정부 회교단체 바
레인 해방회교전선이 밝혔다. 이 단체는 니코시아에서 입수된 성명에서
폭동진압 경찰이 시위자들에게 실탄을 발사하고 있다면서 이날 수천명이
마나마 서쪽의 사나베스 마을에서 시위를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민간인
5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바레인해방회교전선은
이어 시위대가 경찰관 4명을 사망케했다고 전한 뒤 일부 시위자들은
왕정타도 를 외쳤다고 덧붙였다. 이번 충돌은 지난 12일 시아파 지
도자 알리 살만의 석방을 요구하는 소요사태가 발생한 이후 최대의 폭력
사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