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AFP 연합" 대만의 국민당은 3일 실시된 지자제 선거에서
수도인 대북의 시장직을 상실함으로써 집권 49년만에 최대의 정치적 패
배를 당했다. 국민당은 이날 실시된 대만성 성장과 대북 고웅등 2개
직할시장및 시-성 의원을 선출하는 선거에서, 대만성 성장에는 송초유
(쑹추위) 현성장을, 제2 도시인 고웅 시장에는 오돈의(우둔이) 현시
장을 각각 당선시키는데 성공했으나, 제1도시인 대북시장 선거에서는 야
당인 민진당의 진수편(천수이벤)후보에게 패배했다. 진후보는 약45%를
획득한 반면, 현대북시장인 국민당의 황대주(황다저우) 후보는 29.
2%에 머물러 3위로 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