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 등 직위해제 서울시는 작년 10월부터 지난 9월까지 자동차
등록대행업자와 공모해 자동차 2백40대의 등록세 4천5백70만원과
지하철채권 4천2백70만원 등 총 8천8백40만원을 횡령한 서대문구
지역교통과 소속 정병호씨(32.8급)를 2일 직위해제와 동시에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시는 정씨가 자동차 등록대행업자 함말선씨(36.
여.강서구 화곡동)와 짜고 자동차등록과 이전업무를 담당하는 자동차 등
록계의 전산망과 등록세 납부업무를 취급하는 세무2과의 전산망이 연결돼
있지 않은 허점을 이용, 등록세와 지하철채권을 횡령해왔다고 밝혔다.
시는 지휘책임을 물어 이날자로 김태수 구청장, 윤내원지역교통과장(4
5), 이근대자동차등록계장(41)을 직위해제했다. 김병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