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 오후 5시40분쯤 태릉선수촌내 실내 아이스링크에서 자
체훈련을 하다 코너에서 넘어져 왼쪽 허벅지에 중상을 당했던 국가대표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상비군 김나영양(14.장충여중2)이 2일 오후
상계백병원에서 다리 절단 수술을 받았다. 펜스에 부딪힌 충격으로 오
른쪽 발 스케이트날로 왼쪽을 찍은 김나영은 동맥과 정맥이 끊기는 부상
을 입은후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혈압이 낮아 3시간동안 수혈받은
후 5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았으나 출혈이 심해 경과가 좋지 않았다.
병원측은 "1차 수술후 살이 썩어들어가 어쩔 수 없이 자르게 됐다"
고 밝혔다. 국내에서 빙상선수가 연습도중 다쳐 다리를 절단한 것은 이
번이 처음이다. 문갑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