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계 3,047명 자연계 3,723명/인문계 중-하위권 강세 "뚜
렷"/중앙교육연 28개고 조사 추정치 지난23일 실시된 9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수험생들의 자기 채점결과 상위권인 1백70점이
상을 얻은 고득점자가 인문계의 경우 3천47명, 자연계는 3천7백23
명으로 추정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설 입시전문기관인 중앙교육진흥연
구소(대표 허필수)는 전국 28개고교, 수험생 1만3천3백49명의 자
기 채점결과를 기초로 올 응시생 75만여명의 득점 분포를 추정한 결과
, 이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발표했다. 94학년도 1차 수능시험에서는
1백70점이상 고득점자가 인문계 2천3백42명, 자연계 6천1백38
명으로, 특히 자연계 상위권 학생들의 성적이 94학년도에 비해 크게
떨어진 반면에 인문계는 다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5면
연구소측은 서울대 중위권 학과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상위권 학과
에 지원가능한 1백60점 이상자는 인문계 9천1백10명(94학년도 6
천9백50명), 자연계 1만3백70명(94학년도 1만5천6백57명)으
로 예상했다. 1백50점이상은 인문 2만2천1백23명(1만5천6백12
명), 자연 2만2천2백96명(2만9천9백41명)이고 수도권 소재 대
학에 지원가능한 점수대인 1백30점 이상은 인문계가 7만4천7백86명
, 자연계가 6만7천8백72명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이같은 계열별
점수분포는 자연계가 강세를 보였던 예년과 대조적인 것으로, 이번 수
능시험 평균성적이 지난해 1차(인문 98.2, 자연 101.5)와 비
교할때 인문계는 1.8점 올라간 반면 자연계는 1.5점 낮아졌기 때문
이라고 연구소측은 설명했다. 연구소측은 특히 인문계 중-하위권의 득점
상승이 두드러졌는데 1백60점대는 3점, 1백40점대는 6점, 1백
20점대는 10점정도 올랐고 반면 자연계는 3~4점 정도가 하락했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소는 12월말 특차전형과 관련, 포항공대가 자격
기준으로 제시한 동일계열 상위 1%는 1백71점(자연), 연세대 고려
대 서울캠퍼스의 지원자격인 동일계열 상위 2%는 인문 1백64, 자연
1백66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최병묵-서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