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법학 백75점-물리 의예 백78점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3
일 끝남에 따라 이제는 자신의 점수가 얼마이고, 그 점수로 어느 대학
에 지원 가능한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물론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를 비롯, 본고사를 치르는 38개대학의 경우는 수능성적이 갖는
의미가 반감된다. 그러나 수능성적만으로 선발하는 대학이 더 많은데
다 대다수 대학이 특차 선발을 하기 때문에 수능 고득점은 대학입학과
직접 관련이 있다. 내 점수로 어느 대학, 학과를 지원할수 있을까.
입시전문기관마다 약간씩 다른 예상치를 내놓고 있으므로 권위있는 전망
을 하기란 쉽지 않다. 대성학원은 자연계의 경우 최상위권인 서울대
물리학과, 의예과는 1백78점, 전기, 전자, 치의예, 건축학과등은
1백75점이상이 돼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중앙교육진흥연
구소는 1백76점 이상을 지원가능점수로 봤다. 대성학원은 또 서울대
법학과는 1백75점, 외교, 신문, 경영, 경제학과는 1백70점이상
으로 추정한 반면 중앙교육은 법학과 등 상위학과를 1백73점으로 추정
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서울대 지원 가능 하한선은 대성학원의
경우 인문계 1백63, 자연계 1백68, 중앙교육은 인문계 1백59
, 자연계 1백61점으로 추정, 4~7점의 차이를 나타냈다. 이는
중앙교육측이 본고사가 당락에 미치는 영향을 크게 평가한 때문으로 보인
다. 연세대 고려대및 지방국립대 상위권 학과 지원 가능점수는 대성학
원과 중앙교육연구소측이 각각 1백51~1백49점(인문계), 1백57~
1백54점(자연계)으로 내다봤다. 다만 이들 기관은 본고사 대학의
경우 이 예상이 단지 참고자료일뿐이고, 수능과 내신성적으로 전형하는
대학도 영역별 가중치 부여 여부에 따라 점수가 다를 수 있다고 밝혔다
. 김동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