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기소유예 철회외 대안없어" 12.12공세와 관련해 여야
영수회담이 거론되는 가운데 이기택 민주당 대표는 기소유예 철회 이
외의 대안은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대표 측근들은 18일
"영수회담은 3부 요인과 여야 대표 초청 형식이 아닌 별도의 단독 회
담이 돼야 한다"며 "별도 회담에서도 이대표는 기소유예 철회를 강력히
촉구하는 것이외의 다른 대안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날 오전 열린 최고위원, 고문 및 당12역의 긴급 확대간부회의에서도,
여권이 여야영수회담을 제의해 올 경우에는 이를 수용키로 하고 영수회
담에서는 김영삼대통령에게 12.12주범자의 기소를 강력히 촉구하기로
했다. 한편 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성동지역의 12.12기소유예
무효화 결의대회 에서 "김대통령이 공소시효 만료일인 12월12일까지
기소유예 고집을 부린다면 대단히 불행한 대통령이 될것이며 민주당은
민주시민과 총궐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대표는 김대통령이 귀국하는
19일 오전 재야-사회단체 대표 및 종교계 학계 법조계 여성계 등
각계 대표자들과 함께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김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할 예
정이다. 김랑기기자